본문 바로가기

투자 & 제태크

[3기 신도시] 3. 과천신도시 기본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3기 신도시로 선정된 과천신도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업계에선 3기 신도시로 과천이 선정된 이유는

국토교통부가 과천신도시의 '강남 접근성'을 보고 선정을 했다고도 합니다.

 

 

과천신도시를 포함, 이번 3기 신도시는 서울 경계로부터 2떨어진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하며,

최근 폭등한 서울의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마련된 만큼 그동안 선정된 신도시(15, 210) 가운데 과천신도시는 서울과 가장 가깝다고 합니다.

 

 

특히 과천은 서울 강남과 경계선에 있어 강남 수요를 분산시키는데 최적의 위치로 평가를 받는데요.

강남 수요 분산을 위해 과천은 어쩔 수 없는 선택지였던 셈이었다고도 합니다.

 

 

문제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이라고 합니다. 신도시로 지정돼 주택공급이 늘어나면 집값 하락을 우려하는데다, 가뜩이나 꽉 막힌 교통 문제가 악화될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신규 택지 후보지를 유출한 신 의원도 "과천은 남태령과 양재대로 교통이 포화상태라 '선교통 후개발'이 필요하다"고 반대한 바 있는데요.

 

 

이 때문에 국토부는 이 지역의 숙원 사업인 '과천~우면산간 도로 지하화(2.7)''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왕복 4차로, 4), '과천~송파간 민자도로 노선 확장(3.4), 지하철 4호선과 광역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선바위역 복합환승센터 설립 등의 '당근'을 꺼냈다고 합니다.

 

 

또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이수-과천간 복합터널(5.4)'의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그러면 본격적으로 과천신도시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과천신도시 개요

 

위치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

 

면적 155(47만평)

 

호수 7.0천호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시, 경기도시공사

 

 

 

2. 과천신도시 교통계획

 

*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교통대책 및 개발구상 변경가능

 

GTX-C 조속 추진(’19년 초 기본계획 수립 착수)

 

과천 ~ 우면산간 도로 지하화(2.7km)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왕복 4차로, 4km)

 

 

 

과천송파간 민자도로 노선 확장·변경(3.4km, 추가사업비 부담)

 

선바위역 복합환승센터(4호선과 광역버스 연계, 주차장 500면 설치 등)

  

 이수과천간 복합터널(5.4km, 타당성조사 중) 추진 지원

 

남은 광역교통부담금 내 사용은 과천시와 협의하여 결정

 

과천위례선이 예타 등을 거쳐 확정될 경우 광역교통부담금을 투입하여 과천 주민들도 혜택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과천방향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사업시행자와 국토교통부가 적극 협의

 

도로 개선으로 고속터미널까지 약 15, 양재까지 약 10분 단축

- 지하철 4호선(선바위역)을 통해 사당까지 10분 이내 소요

 

 

3. 과천신도시 개발구상

 

가용면적의 47%를 자족용지(36)로 조성(지식정보타운 1.5)

 

- 4호선 역(선바위, 경마공원, 대공원) 주변에 자족용지 집중 배치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등과 연계한 복합쇼핑테마파크 조성

 

양재천변 복합 친수공간 및 환경&창의교육형 물 순환테마파크* 조성

* 하수처리장 이전 및 고도화를 통한 상부공간을 테마공원 등으로 활용

- 과천대로 지하화 등을 통한 구도심과의 녹지축 및 생활권 연계

 

 

 과천시 자체 계획

 

-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한 첨단지식산업센터 조성

 

- 신지식 기반 의료·바이오 타운 조성

 

- 국제교류 기반 글로벌 창업 및 연구 센터 조성

 

- 기존 관광시설과 연계한 복합테마파크 조성

 

 

과천신도시가 '베드타운(서울 출퇴근 인구가 잠만 자는 도시)'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과천신도시는 4호선 선바위와 경마공원, 대공원등 역 주변에 과천지식정보타운의 1.5배 규모의 자족용지를 조성해 생활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며,

서울대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 등과 연계한 복합쇼핑테마파크와 물 순환테마파크도 들어선다고 합니다.

 

 

한 업계의 관계자는 "과천은 우명동이나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연계 개발이 가능할 것 같다"면서 "우면동 일대와 결합해 R&D개발 등 업무지구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이상 3기신도시 과천신도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