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4일에 방송을 하는 ‘그것이 알고싶다' 는
지난주만큼 핫하다고 합니다.
바로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기 때문입니다.
SBS에서는 오늘,
비선의 그림자 김기춘 - 조작과 진실
편을 방송한다고 합니다.
1. 비망록 속 장(長)은 누구인가?
“지시하고 조작하고 언론까지 장악해서 진짜 시나리오 쓰고, 머리는 김기춘이다.”
-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 인터뷰 中
2016년 11월,
故 김영한 민정수석 비망록이 언론에 공개가 되었는데요.
당시 청와대의 수석회의 내용이 적혀있는
이 김영한 비망록은 충격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지시의 주체는 바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 이라고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까지 보필한 김기춘 비서실장은
누구보다 정치권력의 핵심에 있었으며,
그 권력을 제대로. 교묘히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인 것이죠.
김영오 씨는 14년 8월 22일,
세월호 사건 단식 농성 40일 째에 병원에 실려갔는데요.
이 다음날 돈 때문에 딸을 파는 파렴치한 이라는,
자신을 비난하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날 고 김영한의 비망록에는
“자살방조죄, 단식은 생명 위해행위이다, 국민적 비난이 가해지도록 언론지도”
라고 씌여있었다고 합니다.
“박정희 뒤에 있는 김기춘 얼굴도 다른 걸로 바꾸고..
광주정신 특별전에서, 최고 권력에 대해 이 정도 풍자도 못하게 한다면
이 비엔날레는 없애야죠.“
- 홍성담 화백 인터뷰 中
화가인 홍성담 화백 역시 세월호사건과 대한민국 정부를 표현한
초대형 작품의 전시가 무산되었는데요.
이 작품 전시회를 추진하는 과정 중 그는 보수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하게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故 김영한 전 수석의 비망록에는
‘애국단체 명예훼손 고소’
라고 적인 문구가 적힌 바로 그 다음날 고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 비망록엔 홍성담 화백의 이름이 무려 14차례나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것의 이유는 하나였기 때문이죠.
바로 대통령의 뜻에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2. 조작된 진실
여론을 조작하여 진실을 감추는 지금의 현 세월호 등의 상황과 닮아있는 사건이 하나있는데요.
바로 11.22 사건이라 불리는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 사건 입니다.
이 사건은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이들을 잠재우기 위해 국가 안보의 잣대를 들고
무고한 청년들을 간첩으로 만들었는데요.
바로 이 사건의 책임자는 당시 대공수사국장이던 김기춘이었다고 합니다.
“김기춘은 그 후에도 우리가 무죄 받은 사실에 대해서도 모른다 하고
국가안보를 위해서 많은 공이 있다고 훈장도 받았습니다.
유신시대부터 지금까지 그가 저지른 일들 낱낱이 밝혀져야 합니다“
- 강종건(학원침투 간첩 조작사건 피해자) 인터뷰 中
“역사의 법정에서
모릅니다, 기억이 없습니다, 하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 강종헌(학원침투 간첩 조작사건 피해자) 인터뷰 中
청와대의 그곳엔 어김없이 ‘장(長)’ 의 지시사항이 젹혀있습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長), 그는 정말 모르는 것일까요?
그러면 청와대에서 장의 이름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개인과 사법부를 사찰을 하는 등의 폭력을 가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최순실과 더불어 국정농단의 핵심인물로 의심받고 있는 김기춘
2017년 1월 1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그의 공직생활 50년 삶을 파해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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