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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이슈

[MBC 피디수첩] PD수첩 제1136회, MBC몰락, 7년의 기록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팅은 어제 방영됬던 

PD수첩 제1136, MBC몰락, 7년의 기록 관련입니다.



20171212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5.1%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2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는 방송 중단 전 마지막으로 전파를 탔던 지난 718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6%보다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라고 하네요.



pd수첩 방영 주제 갈등으로 방영을 중단한 후 6개월 만에 돌아온 PD수첩은 12일 방송을 통해 지난 7년간 MBC의 신뢰도를 추락시킨 보도참사 실태를 낱낱이 고발했다고 합니다.



이는 MBC의 민낯을 드러내며 반성하였고, 이제 앞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원한 셈이라고 하네요.




손정은 아나운서는 오프닝에서 "수많은 질책을 받았다. MBC에 대해 시민들이 얼마나 실망하고 화가 나셨을지 짐작하고도 남는다."라고 하였으며,



"MBC가 겪은 7년간의 몰락 과정을 돌아보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 라고 서두에 밝혔다고 합니다.

 


이날 PD수첩은 국정원이 MBC 장악을 위해 작성한 시나리오부터 이외수, 김미화 등이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 방송에서 퇴출당한 일, 정권에 불리한 의제와 이슈를 다룬 시사 프로그램이 퇴출 대상이 되었던 상황 등을 주로 다뤘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PD수첩의 손정은 아나운서 지난 2012년 해고된 'PD수첩' 정재홍 작가의 복귀와 함께 부당 전보를 당하고 총파업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지난 겨울 촛불의 열기로 뜨거웠던 이 광장에서 MBC는 시민 여러분께 숱하게 많은 질책을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MBC도 언론이냐', 'MBC는 더이상 보지 않는다'. '권력의 나팔수', 그리고 입에 담기 힘든 욕설까지 들었다"고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후반부에 권력에 장악되며 허물어져버린 MBC 7년의 몰락사는 저희에게도 소중한 교훈을 남겼다. 권력자에 인정받을 때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공정방송을 할 때 비로소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단 것이라고 하였으며,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자성하겠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앞으로 MBC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상 MBC PD수첩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