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가 12시 40분쯤 정회를 하고 오후 2시 30분에 다시 재개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오전 청문회에서는 여러 증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중 유독 주목을 받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그 사람은 신보라 전 청와대 근무 간호장교입니다.
신보라 전 간호장교는 세월호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간호장교로써,
세월호 사건 발생시 대통령의 미용주사 의혹을 받는 간호장교 2명중 1명이기 떄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신보라 전 간호장교의 증인의 출석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죠.
오늘 3차 청문회에서 도종환 의원은 신보라 간호장교에게
"박 대통령에게 주사 처치한 적이 있나"라고 묻자,
신보라 간호장교는
"대통령에 주사를 처치한 적이 없다. 다른 주사는 본 적이 없고 마늘주사는 일반 직원 대상으로 처치한 적이 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
고 합니다.
이어 이용주 의원은 신보라 간호장교에게 "박 대통령의 입 주위 멍 자국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느냐"는 질문엔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의원은 추가로 14년 5월 박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대통령 얼굴에 이 정도 멍이 여러 차례 있었다. 이 시술을 누가 했을까"라고 문제를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신보라 대위는
"그런 시술을 본 적이 없다. 그것에 대해선 모르겠다"
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세월호사건 직후 7시간 동안 청와대에 근무했던 간호장교 2명중 1명인 신보라 대위가 청문회에 출석하여
자신은 미용시술을 한 사실이 없다고 증언하였는데요.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 사진
나머지 1명의 간호장교인 조여옥 대위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용시술을 했을지에 대한 실마리를 갖고 있으면서,
해외연수(미국)으로 불축석 사유를 제출한 것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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