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2018.03.24.(토)와 2018.03.31.(토)에 2편에 걸쳐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염순덕 상사 피살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년 전 발생한 장기미제사건인 ‘가평 염순덕 상사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지난달 자살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관련된 사항을 오늘과 다음주 토요일 SBS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 방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최근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원사 A(48)씨가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고 합니다.
차량 내부에서 아마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확인되었구요
최근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찰 조사결과, A씨가 숨지기 14일 전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그를 자살로 몰고 갈 극단적인 마음을 먹게 했던 걸까요?
하지만 심문도중 그가 ‘염순덕 상사 살인사건’의 주범(主犯)으로
지목된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2001년 12월11일 23시30분경 경기도 가평군의 한 도로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 중이던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소속 염순덕(당시 35세) 상사가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경찰 등의 설명을 들어보면, 군과 경찰이 공동 수사한 결과 현장에서 피다 버린 담배꽁초 2개에서 염순덕 상사와 함께 술자리를 했던 동료 군인 2명의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이를 근거로 동료 군인 A씨와 B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으나, 두 사람이 사건 발생 당시 인근 당구장에 있었다는 주변동료의 알리바이를 근거로 군 검찰은 내사 종결했다고 합니다.
또한 범행 도구로 추정된 나무 몽둥이가 주변 농수로에서 발견됐으나 이를 군에서 분실하면서 사건 해결의 단서를 더 찾지 못하고
수사도 지지부진해지며 영구 미제사건이 될 뻔했다고 합니다.
“이게 처음에 군에서 먼저 수사를 했어요. 당구장 알리바이, 결정적인 부분인데 진술서가 남아있질 않아요.
제대로 수사 안 한 겁니다. 기무사 소속인 A씨가 군의 비호를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수사 관계자 얘기라고 합니다.
한편 용의선상에 오른 B씨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A씨가 숨지자 모든 책임을 그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했었는데요.
그는 경찰조사에서 “17년 전 일이고, 그때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나는 범인이 아니니, 만약 염 상사를 때려 숨지게 했다면 A씨가 한 일 일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인해 최근 자살한 국군기무사 소속 원사 A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들어났습니다. 현재 범죄전문가들은 국군기무사 소속 A원사가 염순덕 상사를 살해한 것은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A씨는 최근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와서 자살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상 오늘 SBS 그것이 알고싶다 “17년간 봉인된 죽음 -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1부”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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